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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 알려줄거야', BIFF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섹션 공식 초청
  • 2023.10.05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BIFF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섹션 공식 초청

 

l 전 회자 매진 기록...‘세계 최초 공개’ 앞두고 기대감 상승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5일 (주)홈초이스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의 전 상영 회차(4회차)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전날부터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며,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은 뛰어난 작품성과 독창적 비전을 지닌 한국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부산국제영화제 섹션이다.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막걸리가 모스부호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한 초등학생 ‘동춘’이 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 생애 첫 일탈기를 담은 영화로 기발한 소재와 역대급 아역 배우의 탄생 그리고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의 현실 연기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촉망받는 아역 배우의 탄생을 알린 배우 박나은의 놀라운 연기력과 베테랑 배우 박효주의 실감나는 엄마 연기, 그리고 자급자족 자연인 캐릭터로 새롭게 연기 변신한 김희원의 연기는 놀라운 앙상블을 선보인다.

영화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프로그래머는 “소녀 동춘의 공상 과학 모험극이자 코믹 판타지는 무한정 귀엽고 신나고 웃긴데 파괴적이다”라는 영화평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영화로 올해 가장 ‘톡 쏘는’ 데뷔작을 선보이게 된 김다민 감독과 배우들은 부산을 방문해 GV 참석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인생영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내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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