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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초이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크랭크인…독창적 이야기 전개 기대감
  • 2022.06.17

  


홈초이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크랭크인독창적 이야기 전개 기대감

 

l  박나은X박효주X김희원화려한 캐스팅 라인업…2019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 사업 大賞 수상작

l  과열된 韓사교육 시장 문제점 꼬집어홈초이스 투자배급작 ‘6/45’ 개봉 초읽기



 

 

 

영화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홈초이스는 17일 투자배급작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감독·각본 김다민, 배급 씨나몬㈜홈초이스, 제작 안나푸르나 필름)를 지난 11일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사교육에 시달리는 초등학생 동춘이 우연히 주운 막걸리의 기포 소리가 모스 부호임을 깨달은 후 시작되는 일탈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는 동춘을 통해 현재 한국 사회 사교육의 문제들을 꼬집고 있다.

 

또한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지난 2019년 하반기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 시상식에서 장편 시나리오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이고, 독창적인 이야기 전개와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가 특징적이다. 이에 영화진흥위원회 2021 하반기 독립예술영화(제작지원), 경기영상위원회 2021 경기도 다양성영화(제작지원), 인천영상위원회 2022 지역 장편영화(제작지원) 등에 선정됐다.

 

메가폰을 잡은 김다민 감독은 지난 2009년 단편영화미열로 한국청소년영화제 금상·감독상과 서울세계단편영화제 동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인물이다.

 

지난 2019년에도 여성인권영화제 단편 시나리오 공모전에서형선의 이해관계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의 캐스팅 라인업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주인공 동춘 역은 영화말모이에서 꼬마 순희를 열연한 아역배우 박나은이 맡았다.

 

스스로를 의심하면서도 사교육 열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동춘의 엄마 혜진은 박효주가 맡았고, ‘담보’, ‘국제수사’, ‘불한당’, ‘아저씨등에서 활약한 김희원이 명문대-대기업 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자유를 찾아 판자촌에서 살아가는 혜진의 오빠 영진 역을 맡는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의 제작사는과속스캔들’, ‘써니등 영화를 기획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이안나 프로듀서가 설립한 안나푸르나 필름이다. 안나푸르나 필름은 지난 2014타짜: 신의 손을 공동제작, 2018레슬러스윙키즈를 제작하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영화의 투자배급을 맡은 씨나몬㈜홈초이스는 국내 유일 VOD 사업자인 홈초이스의 투자배급 브랜드로캐롤’, ‘존 윅 3’, ‘아이 필 프리티’, ‘장난스런 키스’, ‘베일리 어게인등의 다수의 흥행 작품들을 배급해왔다.

 

또한 올해 첫 투자배급작인 ‘6/45’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6/45’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짜리 1등 로또 한 장을 두고 남북 군인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로, 고경표-이이경-음문석-박세완-곽동연 등 대세 배우들이 열연할 예정이다.

 

한편,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광고, 영화 제작 및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