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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초이스, ‘감동+힐링+웃음 다 잡은 한국 영화들의 흥행 레이스
  • 2024.01.15

 

홈초이스, ‘감동+힐링+웃음 다 잡은 한국 영화들의 흥행 레이스

 

l   ‘3일의 휴가X싱글 인 서울X그리고, 살아간다’ VOD 나란히 흥행몰이

 

 

 

 

새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 영화 ‘3일의 휴가’, ‘싱글 인 서울’, ‘그리고, 살아간다’가 극장가에 이어 안방극장에서도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먼저, 영화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로 개봉 전부터 김해숙과 신민아의 조합, 자극적인 장르에 길들여진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분위기를 환기시켜 줄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제2의 주인공인 집밥이라는 매개체로 힐링 감성을 더해 '잊을 만하면 한 번씩 꺼내보고 싶은 작품'이라는 호평을 뒤따르게 했다.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와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다음, 영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이다.

 

설레는 케미부터 말맛이 살아있는 대사와 위트 있는 연출력의 소유자 박범수 감독 '건축학개론'의 제작사 명필름이 뭉쳐 특별한 현실 공감 로맨스 영화를 만들어 냈다.

 

더불어, 서울에 살아가고 있는 개성 있는 싱글들을 완벽하게 표현한 배우진들의 열연과 따뜻한 웃음을 자아내는 대사들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장기 흥행을 이끌었다. 또한, 극의 중심이 되는 에세이 '싱글 인 더 시티'를 집필하는 이야기로 두 남녀가 한층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어 깊은 공감과 여운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영화 ‘그리고, 살아간다’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재해지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 ‘토코’가 그곳에서 학생 자원봉사 단체를 운영하는 대학생 ‘키요타카’를 만나게 되며 미소 뒤에 가혹한 운명을 짊어진 채 살아가는 ‘키요타카’의 상처를 공감하고 자신의 운명을 덤덤히 받아들이는 그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 사람들의 남긴 상처를 깊게 들여다본 작품이다.

 

영화는 지난 제41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화제상(작품 부문)을 수상한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 감독의 연출, 깊은 연기력을 지닌 아리무라 카스미와 사카구치 켄타로의 열연, 카라 강지영의 감초 역할, 잔잔하지만 진한 감동, 탄탄한 스토리로 평단에게 완성도 높은 평을 받았다.

 

세 영화 모두 최근 자극적인 장르가 인기인 극장가에서 보기 어려운 잔잔하고도 의미 깊고 따뜻한 영화로 새해 감동, 힐링, 웃음을 다 잡으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한편, 영화 ‘3일의 휴가’, ‘싱글 인 서울’, ‘그리고, 살아간다’는 LG헬로비전, SKB알뜰, 딜라이브, HCN, CMB 등 전국 케이블TV에서 VOD로 만나볼 수 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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